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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런던 최고의 애프터눈 티 11 본문

푸드

2018 런던 최고의 애프터눈 티 11

"어떤 상황에서는 오후의 다과라고 일컫는 의식에 바쳐진 순간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인생에서 찾지 못할 때가 있다."라고 헨리 제임스(Henry James)는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에 썼습니다. 클라릿지(Claridge)의 잼과 크림을 곁들인 전형적인 스콘이 포함된 완벽한 잉글리스 브렉퍼스트부터 로즈우드(Rosewood)의 현대미술에 영감을 얻은 페스트리까지 런던 최고의 애프터눈 티에 대한 영국 보그의 추천 가이드.


전통: 클라리지스 (Claridge's)

우아한 배경과 예쁜 공간부터 호텔의 시그니처인 스트라이프 도자기 그릇까지 다양한 맛의 총체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클라리지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시작한 이래 150년 동안 애프터눈티를 예술로 완성했습니다. 특별한 날을 위해, 또는 그냥 오후의 기분좋은 행복을 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 58파운드(£58)부터


새로운: 로즈우드 (Rosewood)

로즈우드는 꾸준히 런던 최고의 컨템포러리 애프터눈티로 꼽히는 곳으로 놀랍게도 별 다섯 개 짜리 우아한 미러룸이 로즈우드의 가장 특별한 요소는 아닙니다. 런던의 역동적인 예술 씬에서 영감을 받아 이그젝티브 페스트리 셰프인 마크 퍼킨스(Mark Perkins)가 제프 쿤스,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알렉산더 칼더, 뱅크시, 마크 로스코 등 유명한 현대 미술가를 테마로 창조한 메뉴가 있습니다. 바닐라 슈크림을 곁들인 뱅크시 초콜릿 큐브부터 체리 젤리를 곁들인 칼더의 피스타치오 바바로아까지 당신의 단것에 대한 갈증은 물론 문화적 갈증까지 한번에 채워줄 것입니다.

☞ 45파운드(£45)부터


전통: 더 콘노트 (The Connaught)

콘노트의 장조지는 올해 초 메이페어 호텔(Mayfair hotel)에 문을 열었습니다. 미니어처 진저브레드와 초콜릿 퐁듀, 블랙포레스트 초콜릿무스, 체리잼과 블루베리잼을 곁들인 밤 타르트, 멀드와인 젤리와 아몬드 프랄린 코코넛 로셰와 같이 시즌별 기쁨이 가득합니다.

☞ 75파운드(£75)부터


새로운: 더 에디션 호텔의 스캔들 워터 (Scandal Water at The Edition)

19세기 런던 사회에서 티를 의미하는 슬랭에서 이름을 따온 디 에디션 호텔의 스캔들 워터(Scandal Water)의 티는 클래식 스콘과 잉글리스 브렉퍼스트보다 좀 더 섹시합니다. 감질나는 작은 요리들은 이국적인 티, 그리고 살짝 더 외설적인 느낌으로 커스터마이즈한 펀치와 짝을 이룹니다.

☞ 35파운드(£35)부터


전통: 호텔 카페 로얄 (Hotel Café Royal)

가끔은 애프터눈 티를 위해 가장 호화로운 세팅이 필요하며 카페 로얄의 웅장하고 번지르르한 오스카 와일드 바가 바로 그 답이 될 것입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짭짤한 요기용 음식들을 라이브 피아니스트 옆에서 즐기는 경험은 런던 최고의 애프터눈 티라 할 만 합니다.

☞ 42파운드(£42)부터


새로운: 더 버클리 호텔의 프레타포르티 (Prêt-à-Portea at The Berkeley)

이론의 여지 없이 런던의 가장 시크한 티 플레이스인 버클리 호텔의 쁘레따뽀르띠(Prêt-à-Portea)는 패션을 테마로 한 별미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계절의 흐름을 반영해 6개월마다 메뉴를 바꿉니다. 돌체앤가바나 파티스리 액세서리부터 빅토리아 스폰지 발렌티노 백까지 - 이곳은 패셔너블한 미식가들이 둘 다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 45파운드(£45)부터


전통: 더 리츠 (The Ritz)

오직 고전적인 옵션만이 가능할 때 리츠는 꿈같은 선택입니다. 리츠는 1906년에 오픈했을 때부터 애프터눈 티를 제공해왔습니다. 모두를 주목시키는 팜 코트(Palm Court)에서 제공하는 화려한 분위기가 손님들을 널리 매료시키는 전통적인 메뉴(속담에도 있듯이, 못 쓸 정도가 아니라면 고치지 마라)를 완성시킵니다.

☞ 52파운드(£52)부터


새로운: 스케치 (Sketch)

군데군데 유머러스한 일러스트가 걸린 벽의 더스티 핑크 컬러와 매치한 플러시 천 가리비 의자가 있는 데이비드 슈리글리(David Shrigley)의 갤러리 레스토랑 스케치의 별난 인테리어는 독특한 애프터눈 티 경험을 선사합니다. 메뉴는 약간의 변화를 가한 전형적인 영국식으로 꽁테 치즈 파니니(전통 토스트에 대한 세련된 시도)부터 핫 초콜릿과 캐러멜 퐁당에 이릅니다.

☞ 45파운드(£45)부터


전통: 브라운스 (Browns)

빅토리아 여왕의 확고한 사랑을 받는, 브라운의 나무로 덧댄 잉글리시 티룸에서 차를 마시는 건 왕족의 경험입니다. 불 옆의 테이블을 잡아서 오이와 샐러리 소금 샌드위치, 구운 사과 치즈케이크를 즐겨보세요.

☞ 55파운드(£55)부터


새로운: 댄디라이언 (Dandelyan)

믹솔로지스트 라이언 체티야와르다나(Ryan Chetiyawardana)의 칵테일은 전설적입니다. 그리고 댄디라이언의 와일드 애프터눈 티는 오후 5시 전에 그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완벽한 이유가 됩니다. 메뉴에는 7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가 있습니다. 블랙커런트와 버베나가 들어간 바텐버그 케이크, 캐러웨이 쇼트브레드를 곁들인 로즈 블라망주를 상상해보세요. 케이크를 맛보지 않을 거라면 민트가 들어간 럼, 몰트 시럼, 네틀 코디얼의 조합을 선택하세요.

☞ 55파운드(£55)부터


전통: 제터 타운하우스 매릴번 (Zetter Townhouse Marylebone)

예쁜 앤틱 장식품들과 안락의자들로 채워진 제터의 타운하우스 매릴번은 짧은 오후의 여유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허브 크렘 프레슈를 곁들인 훈제 연어, 또는 에그 마요네즈 브리오슈 같은 숙녀들의 저녁 식사를 원한다면 윌헬미나 이모 메뉴를 선택하세요. 아니면 링컨셔 돼지고기 파이와 해기스 소시지 롤을 포함한 세이무어 삼촌 메뉴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 28파운드(28£)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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